코로나백신 화이자 부작용 설사,혈변 피똥 만성대장염증발생

설사와 혈변, 점액변을 동반한 만성 궤양성 대장염이 생겼습니다. 코로나 백신 화이자를 접종한 후 한 달도 안되어 생긴 증상으로 대장내시경과 피검사 변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추가 검사를 받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대장내시경을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만성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 

 

남편에게 발생한 증상은 지속된 설사, 혈변, 점액변, 갑자기 변이 보고 싶고, 잔변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배아픔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하루에 10번 이상 변을 보러 화장실에 가서 소량의 점액변이 혈액과 섞여 나왔습니다. 

 

만성 대장염의 검사

 

일단 집 근처의 검진 센터에 방문하여 설사, 점액변과 혈변을 본 사진을 보여주고, 대장내시경과 피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검사를 진행하고 나서도 증상이 지속되어 걱정을 많이 했고, 1주일 뒤 결과를 보러 갔습니다. 대장내시경 결과 전체 대장에 궤양이 있고 염증이 전체적으로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염증의 상태가 지속되어서 점액질 변을 보고 있고 만성 궤양성 대장염일 확률이 높으므로 일주일 뒤에 한 번 더 검사를 진행해 보자고 하였습니다. 걱정이 된 남편은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았습니다. 검사 자료를 모두 가지고 가서 의사에게 보여주었고 지금까지의 증상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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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에서의 검사 결과

 

 대학병원에서의 진단은 급성 대장염 일 수도 있으니 유산균과 항생제를 한 달 복용 후 변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참고로 유산균은 꾸준히 먹으라고 했고, 항생제는 변 검사 1주일 이전에 중단하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변 검사와 피검사를 진행하고 의사를 만났습니다. 사실 유산균과 항생제를 복용 후 1주일 뒤부터 증상이 호전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부터 다시 설사와 점액변과 혈액이 조금 섞인 혈변이 나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대학병원에서의 변 검사 결과에는 정상이었습니다. 참고로 변검사를 진행할 때에는 변과 관련된 증상이 없었고, 복통도 없었습니다. 피검사에서도 특별한 것은 없으나 현재 변에서 점액변과 혈변이 동반되는 통증과 잔변감, 실변이 있다면 검사를 제대로 해보자고 했으며 현재 대장 내시경 검사를 다시 예약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백신과의 연관성

 

코로나 백신 화이자와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정상적인 대변 활동을 했으며,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는 남편에게 갑작스럽게 대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생긴 증상으로 최종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한번 더 진행해봐야 알게 되겠지만, 많이 염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가까운 지인도 화이자 백신을 맞고 2주간 혈변을 보았고 현재 증상이 없다고 하니, 잠시 잠깐 지나는 부작용으로 한 달 뒤에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궤양성 대장염이 없다고 나오길 기도해봅니다.